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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해고 통보 방법 7가지 | 작성일 | 2017-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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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로비스 관리자 | 조회수 | 3189 |
직원을 해고하는 일은 사업주로서 전혀 즐거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조직 운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해고를 통보해야 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해고해야만 하는 직원에게 공정하고 법에 저촉되지 않게 해고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01. 조직 환경에 맞는 절차
해고를 통보하는 가장 표준화된 방법은 없다. 조직환경에 따라 해고를 통보하는 적절한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우선, 회사 내부에서 해고 관련 규칙을 마련해 놓는 것이 좋다. 이에 따라 규칙을 어기는 직원에게 몇 번의 경고를 준 후, 해고를 통보한다면 직원은 해고가 부당하다고 여기지 않을 것이다.
02. 해고 결정의 타당성을 검토
해고 통보를 하기 전에 해고를 결정하게 된 사유를 확실하게 정리해놓아야 한다. 여기에 나오는 사유는 누가 봐도 타당해야 한다. 만약 이 사유가 불명확하다면 해고를 결정하는 것보다 정직을 통해서 사업주가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사업주가 스스로 해고 결정이 타당하다고 생각되며 제3자가 보아도 그 결정이 타당한 것으로 느낀다면 직원도 해고에 대해서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
03. 적절한 계기를 마련
사업주가 해고를 결정하게 된 계기가 있을 것이다. 직원이 큰 실수를 저질렀다거나 업무 성과가 계속해서 좋지 않았을 때 사업주는 해고를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한 가지 실수를 계기로 해고를 결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 실수와 연관된 문제나 과거에 이 직원이 해고가 될 만한 일을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자.
04. 사전 준비
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하기 전에 해고 계기와 관련된 서류와 증거 등을 수집한다. 또한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의 반응을 생각해보고, 이에 따라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미리 준비한다. 또한 해고통지서에는 해고 이유에 대해 직원이 납득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작성한다.
05. 적절한 날짜와 시간, 다른 직원들을 고려
해고하는 직원을 배려하여 적절한 날짜와 시간, 다른 직원들의 시선 등을 고려한다. 가장 좋은 것은 직원과 따로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 해고를 통보하는 것이다. 그러나 조직 환경에 따라 더욱 적절한 시간이 있을 것이다. 특히 다른 직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한 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하는 경우, 다른 직원도 이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근무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06. 통보 사유는 업무에 한정
해고 통보 사유를 직원의 개인적인 성향으로 돌리는 것보다 업무에만 한정하여 설명하는 것이 좋다. 비록 직원의 성향이 해고에 가장 큰 원인이 되었더라도 이 성향에 대해 말하는 것은 직원의 자신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해고 통보 사유를 말할 때는 어떤 업무가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지에 대해서만 설명하는 편이 좋다.
07. 직접적이고 솔직하게 통보
종종 직원에게 해고 통보 사유에 대해 거짓말을 하거나 우회적으로 돌려서 말하는 경우가 있다. 이 직원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거나, 해고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경우, 향후 법적 문제가 발생하거나 직원이 해고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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